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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유럽까지....]
[중국이 먼저 실행을...그래서 마고루트는 복원된다]
[마고님 역사도 수출해야지...]
[기사지만 운영자 칼럼으로 소개해 봅니다. 참으로 신선한 뉴스...굿 뉴스]
* 저장성(浙江省)에서 출발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는 화물열차가 정식 개통됐다.
http://jedam15.koreafre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6&item=&no=4520
신화(新华)통신, 중국라디오방송넷(中国广播网)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저장성 이우서역(義烏西站, 义乌西站)에서 '이신어우(义新欧)' 열차 개통식을 열었다.
'이신어우'는 이우(義烏, 义乌)-신장(新疆)-유럽(欧洲)'의 줄임말로 이우를 출발해 신장 아라산커우(阿拉山口)를 거쳐 유럽에 도달한다는 의미이다.
* 일대일로 육상 프로젝트의 꽃 ‘이신어우’
중국 이우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잇는 육상 실크로드 개통
해상운송보다 절반이상 기간 단축…비용은 20%가량 비싸
지난 2월 22일 상하이 인근 절강성 이우(义乌)에 64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열차가 들어왔다.
1월 30일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출발한 열차다.
이 열차는 프랑스, 독일, 폴란드, 벨라루스,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6개국을 거쳐 왔다.
컨테이너에는 고급 올리브유와 와인, 과일과 생활용품 등 유럽산 상품이 가득 실려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18일에는 이우에서 마드리드로 화물열차가 출발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즌과 새해 특수를 겨냥한 중국산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물, 문구류와 장난감 등이 실린 82개의 컨테이너 열차였다.
이 열차는 안후이(安徽), 허난(河南), 산시(陕西), 간수(甘肅)를 거쳐 신장(新疆) 아라(阿拉)산구로 출국했으며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로루시, 폴란드, 독일, 프랑스를 통과해 21일만인 12월 19일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이 열차가 달린 철길은 중국과 유럽을 잇는 ‘이신어우(义新欧)’ 화물전용선으로 장장 1만3000㎞에 걸쳐 있다.
이우에서 마드리드로, 다시 마드리드에서 이우로 왕복 2만6000㎞의 이신어우 노선의 완주는
리커창 중국 총리의 표현대로 ‘21세기 실크로드’가 활짝 열렸음을 의미한다.
낙타 대신 화물열차가 완주했지만 말이다.
지난해 11월 단일노선으로는 세계 최장의 철도로 개통된 이 이신어우 노선은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이신어우라는 철도명은 중국 저장성 ‘이우’와 경유지인 ‘신장위구르’ 자치구, 그리고 ‘유럽’의 중국어 첫 글자에서 따왔다.
중국과 유럽을 잇는 철도는 이신어우가 처음은 아니다.
2010년 10월 충칭(重慶)과 독일을 잇는 위신어우(渝新歐)가 개통됐고
2013년 4월에는 청두(成都)-폴란드의 룽어우콰이티에(蓉歐快鐵),
2013년 7월에는 정저우(鄭州)-독일의 정어우궈지콰이티에(鄭歐國際快鐵),
2014년 4월에는 우한(武漢)-독일의 한신어우(漢新歐), 2014년 9월에는 수저우(蘇州)-폴란드의 수멍어우(蘇蒙歐)가 개통됐다.
어쨌든 이신어우 노선의 개통으로 중국과 유럽의 교역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몇 가지 문제도 있다.
우선 이신어우 노선은 해상운송보다 짧은 기간에 화물을 수송할 수 있지만 비용이 더 많이 든다.
중국에서 유럽으로의 해상운송은 편도 운항에 길게는 45일이나 걸리지만, 이신어우 노선은 21일로 절반이 채 안 걸린다.
대신 해운일 경우 1개의 컨테이너가 미드리드까지 운송되는데 드는 약 4000달러의 비용이 이신어우 열차에선 약 20% 가량 더 든다.
때문에 중국이 유럽에 수출하는 품목 중에서는 노트북과 같은 소형이면서 비싼 품목,
수입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부품처럼 가치가 높은 물건들 정도만이 화물열차에 실을 만하다.
물론 납기 때문에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물품이나 다른 이유로 열차운송이 유리한 품목들은 얼마든지 이용 가치가 있다.
실어 나르는 물량도 한계가 있다.
화물열차가 나를 수 있는 컨테이너는 한 번에 최대 몇 백 개지만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은 1만8000개까지 실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이우에서 마드리드로 첫 출발한 이신어우 화물열차에는 82개의 컨테이너가 실렸는데 여기 탑재된 물품은 약 200만 달러(한화 약 2억2132만 원) 규모였다.
이신어우 노선은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면서 세 차례에 걸쳐 컨테이너 탑재 차량을 갈아 끼운다.
나라마다 철로의 궤도 폭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기관차를 약 800㎞마다 교체하고 연료도 채워야 한다.
불편하지만 관련 산업 분야와 경유지들은 경제효과를 누리게 된다.
이신어우 열차를 운영하는 기업은 이우시탠멍스예유한회사(義烏市天盟實業有限公司)인데 중앙아시아까지는 현재 매주 1회,
유럽까지는 매월 1회 운행 중이며 앞으로 매월 2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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